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돌프 피르호 (문단 편집) == [[흑역사]] == [[독일 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3세(독일 제국)|프리드리히 3세]]의 [[후두암]]을 잘못 진단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고 결국 이른 죽음을 맞게 한 [[흑역사]]가 있다. 프리드리히 3세가 좀 더 오래 재위했다면 그 아들 [[빌헬름 2세]]의 온갖 삽질을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었고, [[제1차 세계 대전]]도 어쩌면 실제보다 덜 참혹하게[* 비스마르크가 갑작스럽게 물러나지 않고 후대를 준비할 수 있었다면 독일 제국의 외교 정책도 달라졌을 것이기 때문에, 독일 제국이 1차대전에 참전하지 않거나 전쟁이 국지전에 그칠 가능성도 찾을 수 있다.] 일어났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피르호의 오진은 흑역사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프리드리히 3세의 암이 당대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종류의 암이었다는 사실, [[제1차 세계 대전]]과 같은 역사적 대사건이 단지 일국의 군주의 성향에 의해서 좌우될만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 부분에서 피르호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지나친 비약일 수 있다. 제일 심각한 잘못은 [[네안데르탈인]]의 화석이 발견되었을 때, 이것은 [[관절염]]을 앓은 현생 인류의 화석이라 주장하며 연구를 막은 것이다. 피르호가 바로 독일이 그러한 현장을 두고도 고인류학 학문 주도에서 낙오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가 오판했던 이유는 피르호가 입수했던 화석이 하필이면 생존 당시에 심한 관절염을 앓은 개체였기 때문... 그래도 추가 연구까지 막은 것은 [[흑역사]]가 명백하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피르호가 [[진화론]]을 신뢰하지 않았던 것도 이런 오판의 큰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